접근성이 좋은 주식, 코인부터 하고 계신가요? 하지만!! 재테크에도 난이도가 있는 법! 전문가가 추천하는 재테크 순서.
전문가가 추천하는 최적의 순서
- 근로소득만으로는 부자가 될 확률은 평균 1% 미만이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나라는 자본보다 노동을 더 중요시한다. 노동에 집중해서 압축 성장을 해오면서, '근로소득'을 부를 이루는 유일한 수단으로 여겨왔기 때문이다. 그런 결과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하는 국가 3위이자, 자본주의 사회의 본질인 금융 이해력이 세계 77위 수준인 국가가 됐다.
- 국내 최대 부동산 까페의 유명 칼럼니스트 닥터 마빈은,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본 체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본 체력'을 길러야만 근로소득이 채울 수 없는 노후의 불안을 잠재우고,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 자본 체력을 기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1. 자산은 연금 -> 부동산 -> 주식 순으로 운용한다
- 많은 사람들이 시드머니를 만든 후에 '주식-> 부동산 -> 연금' 순으로 재테크를 한다. 하지만 역순으로 준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연금을 제일 먼저 넣어야 하는 이유는, 젊어서 시작할수록, 즉 더 오래 납부할수록 노후 보장금액과 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 만약 매달 100만원 씩 10년 저축(5% 수익률 가정시) 했다고 했을 때, 27세 부터 시작한 영수는 45세에 2억 4585만 원을 받지만,32세부터 시작한 영희는 45세에 1억 9263만 원을 받게 된다.
- 따라서 연금에 먼저 투자하고, 부동산을 마련해야 한다. 부동산 실거주 1채는 투자 목적도 있지만, 그보다는 거주 안전성이라는 큰 가치를 제공한다. 또 부동산은 집을 담보로 대출받기 때문에 나의 신용보다 더 큰 규모의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연금 계획으로 노후소득을 마련해놓고, 부동산 실거주 1채로 거주 안전성을 확보했으면, 본격적으로 위험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이때 하는 게 주식투자다. 연금과 부동산은 기본에 근거한 안전자산 포트폴리오다. 안전자산을 먼저 만들어 놓으면, 든든하게 받쳐주기 때문에 위험자산도 더욱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된다.
2. 부동산 시장의 미래를 읽어라.
- 2020년 SK 그룹은 주 4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했다. 이미 몇몇 대기업의 근무 형태는 시대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 근무제도 변화는 기업의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 나아가서는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끼친다.
1) 서울 동쪽 지역의 가치 상승
- 4도 3촌(4일 도시에 일하고 3일 촌에서 살기) 니즈가 증가하기 때문에 강, 산, 바다 등의 자연과 가까운 동쪽으로의 이동이 예상된다.
2) 세컨드 하우스 수요 증가
- 도심에서 가까운 수도권 외곽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콘도 회원권보다 1억 중후반에서 2억 가량의 세컨 하우스를 고려하게 될 수 있다.
3) 똘똘한 대형 평형대 부동산 선호도 증가
-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평형이 더 가치 있다고 판단하지만, 소형 평형은 '필요'에 의한 수요이지, '선호'에 의한 수요는 아니다. 1인이든, 2인이든 모두 넓은 공간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본격화된 재택/유연 근무로 집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며, 집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려는 니즈도 높아질 것이다.
4) 강남/강북의 한강변과 숲세권 가치 상승
- 여가 시간만큼 거주 공간에서 지내는 시간도 늘어나므로, 가까운 곳에서 자연친화적 공간을 찾는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다.
3. 가난해지는 습관을 버려라
-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1) 시간 관리를 하지 않는다
- 계획이 없으니 시간이 남고, 시간이 남으니 게임, 유튜브, SNS를 하면서 시간을 죽인다.
2)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 특히 합리적 소비보다 감정적 소비를 더 많이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관대하고, 스스로를 잘 용서한다.
3) 선택 혹은 실행하지 않는다
- 다짐을 하거나 계획을 세워도, 실천으로 옮길 때가 드물다.
- 부자들은 확신이 있으면 주저하지 않는다. 부자들은 실질적이고, 실리를 따진다. 진짜 돈이 되는지 주판알을 제대로 튀긴다. 그리고 실리를 따지기 때문에 정말 꼼꼼하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특징을 일반화하는 건 무리가 있다. 하지만 가난해지는 습관을 버리고, 부자 되는 습관을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당신의 자본이 더 멀리, 더 오랜 시간 경제적 자유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도록 단단한 '자본 체력'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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