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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기 전 해야할 일 | 체크

by 자남 2023. 2. 9.

이사하기-전-해야할-일-체크리스트
이사하기 전에

 

이사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

- 보통 이사를 앞두고 이것저것 신경 쓸게 많다. '이사'라는 것이 주변을 완전히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집 전체를 옮기는 작업이다 보니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온다. 막상 집을 구해 놓고 나면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이사할 때는 큰 것부터 정해야 수월해진다. 

 

우선 이사업체 선정이 가장 중요하다. 가격부터 포장으로 할지, 반포장으로할지 선택부터 해야 한다.

1. 이사업체 선택

- 이사 날짜가 결정된 이후에 업체를 알아봐야 한다. 날짜가 '손없는 날'인 경우에는 요금이 더 올라가기 때문에 날짜는 중요하다. 일단 날짜가 정해졌다면, 3~4군데 업체를 선정한 뒤 무료 방문견적을 받으면 된다. 방문으로 받아야 하는 이유는, 내가 진짜 짐이 용달차 하나에 들어갈 정도가 아니라면 업체에서 와서 보는 게 더 정확한 금액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견적을 받을 때는 일하는 사람은 몇 명인지? 사다리차 사용 횟수, 정리는 어디까지 해주는 것인지를 비교해보고 결정하면 된다. 나중에 곤란해지지 않도록 점심식대 부분까지 꼼꼼하게 계약서에 기록해야 한다. 

2. 계좌 이체한도 확인

- 이사 당일에는 큰돈이 오고 가게 된다. 이사 날 잔금이나 보증금 이체가 바로 안되면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큰 금액을 이체할 수 있도록 한도를 높여 놓는것이 중요하다. 

3. 가구 버리기 

 

- 아파트라면 이사 당일에 안쓰는 가구나 대형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주택이라면 일주일 전쯤에 미리 폐기물 스티커를 지정 판매처 확인 후 내 가구에 맞는 금액을 구매해서 붙여 놓는다. 스티커 파는 곳에서 주소를 적기 때문에 이사 가기 1주일 전에만 구매해서 붙여 놓으면 알아서 수거해 간다.

 

간혹가다 떼어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스티커 위에 테이프로 한 번 더 고정해 놓는 게 좋다. 

4. 입주청소 업체 선정

- 입주청소는 직접 할 것이 아니라면 넉넉히 한,두달 전에 미리 예약해 놓는 게 좋다. 간혹 이사철이거나 손 없는 날인 경우에는 예약이 많아서 날짜 잡기가 힘들 수 있다. 예약할 때는 청소 외에 추가로 해주는 서비스 부분은 어떤 것이 있는지도 꼭 확인해서 비교해 봐야 한다. 

 5. 이사할 집 가구배치 

- 가구배치는 이삿날 갑자기 정하려고 하면 허둥대거나 나중에 다시 재배치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일하시는 분들께 가구 위치를 정해줘야 하기 때문에 일단 놓고 보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반드시 미리 집의 구조를 파악하고, 가구위치를 정해서 전달해 줘야 빠르게 이사를 진행할 수 있다. 

6. 폐가전 버리기 

- 폐가전은 무료로 수거해 가는 업체가 있다. 인터넷으로 미리 수거 신청만 하면 된다. 티브이나 냉장고처럼 큰 물건은 한 개라도 수거를 하지만, 소형 가전제품은 일정 개수가 되어야 무료 수거가 가능하다. 미리 내다 놓으면 다른 사람이 가져가는 경우가 있으니 꼭 연락한 업체가 온다는 시간에 내놓는 게 좋다. 

7. 안 쓰는 물건 버리기 

 

- 이사 견적을 받기 전에 안 쓰는 물건은 미리미리 정리하는 게 좋다. 잔짐이 너무 많거나 조립식 물건인 경우에는 따로 풀어주지 않고 통째로 넣어버리기 때문에 버릴 것들은 미리 정리하거나 견적 받을 때 버릴 거라고 얘기를 해야 금액이 늘어나는 걸 방지할 수 있다. 3,4주 전부터 조금씩 구역을 정해서 정리하는 게 편하다. (한꺼번에 하려고 하면 병남;;;)

8. 주소변경

- 신용카드, 보험회사, 은행 등의 주소를 일일이 변경하기 힘들다면, KT무빙 홈페이지에서 한 번 신청으로 전부 변경할 수 있다. 비용이 들지 않고, 방법도 간단하다. 

9. 주거 이전 서비스

- 이사를 갔는데 이전 주소가 기재된 우편물이 예전 집으로 온 경우에는 3개월간 알아서 새로운 주소지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가 있다. '우편물 전입지 전송 서비스'라고도 부르고, '주거이전 서비스'라고도 불린다.

10. 관리비 정산 신청

- 관리사무소에 가서 전기세, 수도요금 등의 관리비 정산 신청 후 비용 납부 후 영수증을 받아 놓아야 한다. 그리고 이삿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면 미리 신청하고 사용료가 있는 경우 납부해야 한다. 주택이라면 개별적으로 이사 당일에 수도료, 전기료, 도시가스비를 정산해야 한다. (주말인 경우 월요일에) 

 

전기, 도시가스 등의 세금이 자동이체 되어 있다면, 납부하면서 해지신청하면 된다. 

11. 이전 설치 신청

- 인터넷이나 정수기는 반드시 3일 전에 미리 이전 설치 신청을 하는 게 좋다. 

12. 귀중품 챙기기 

- 아끼는 물건이나 귀중품(여권, 보석, 보험증권, 통장, 비싼 노트북 등) 속옷 등은 따로 챙겨서 보관하는 게 좋다. 물건이 망가지면 배상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실제 제대로 보상받기 어렵고(감가상각), 비싼 물건은 개인적으로 옮기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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