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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정보

장마철 관리의 모든 것

by 자남 2022. 7. 25.

 

장마철-관리-법
장마철 관리의 모든 것

1. 장마철 빨래 관리 

- 장마철에는 오히려 비에 젖어서 빨래의 양이 늘어난다. 하지만 이미 습기로 가득한 환경에서 잘 마르지 않고, 때로는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럴 때는 마지막 헹굼을 남겨두고 세탁물에 식초 한 방울이나 베이킹 소다를 넣어주면 된다. 항균 작용을 하는 식초와 베이킹 소다로 인해서 실내에서 빨래를 말릴 때 냄새가 나는 것을 조금은 완화할 수 있다. 

좀 더 뽀송뽀송하게 

- 또 장마철에는 아무리 잘 말려도 옷이나 수건에 물기가 남아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은데, 말릴 때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좀 더 뽀송뽀송하게 말리기 위해서는 제습기를 틀어 놓거나 에어컨을 제습으로 틀어놓는 것이 좋다. 만약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빨래 말리는 곳 근처에 신문을 깔아 두고, 선풍기를 돌려주는 방법도 있다. 

2. 집 내부 관리

- 실내 적정 습도는 40~5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집안 습도가 너무 건조해지는 것도 문제지만, 습도가 60%를 넘을 정도로 높아진다면,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곰팡이는 보기에도 안 좋지만, 천식이나 두통, 알레르기성 질환 등 몸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곰팡이 제거

- 화장실은 타일 틈에 가장 많이 생기는데, 마른 행주에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를 섞은 물을 적셔서 닦아준다. 벽지는 알콜과 물을 1:4 비율로 뿌려준 뒤 10분 후 마른걸레로 닦아주고, 드라이기로 물기를 완벽하게 말려준다. 수건은 끓인 물에 과탄산소다 한 스푼을 넣은 뒤 곰팡이 핀 수건을 20분 정도 담가 뒀다가 손빨래하면 된다.  

수건 냄새 없애는 4가지 방법 

1) 뜨거운 물에 삶기

- 뜨거운 온도로 인해서 냄새와 세균을 없앨 수 있다. 

2) 식초 사용

- 세탁할 때 헹굼에서 식초 2~3 큰술 넣어주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3) 세탁 후 바로 꺼낸다 

- 빨래를 끝낸 세탁기 안은 습도가 매우 높다. 그대로 넣어뒀다가 한참 후 꺼내면 장마철이 아니라도 냄새가 날 수 있다. 

4) 세탁조 청소 

- 오랫동안 청소 없이 사용한 세탁조라면, 섬유 찌꺼기가 남아 있어서 빨래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다이소에서 세탁조 청소 세제도 판다. 

욕실 관리 

- 샤워를 한 후 곳곳에 물기가 있는 욕실은, 집안 전체적인 습도를 올릴 정도로 영향을 준다. 목욕 후에 문을 닫아서 습기를 막는 방법도 있지만, 그럴 경우 욕실 안에 곰팡이나 세균이 쉽게 증식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욕실에 물기가 많을 때는 환풍기를 틀거나,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줘야 한다. 욕실문에 묻은 물기를 살짝 제거하는 것도 방법이다. 

집안 곳곳에 숯을 놔둔다

- 숯을 두면 습기 제거는 물론이고 공기 청정, 냄새 제거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 염화칼슘 성분을 가진 굵은소금은, 습기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소금을 작은 병에 담아서 입구를 얇은 천으로 막아, 집안 곳곳에 놔둬도 제습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사용한 굵은 소금은, 다시 재활용이 가능하며, 굵은소금이 아닌 다른 소금은 제습 효과를 보기 어렵다. 

장마철 주방 

- 욕실 외에도 물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은, 식기류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여름철 식중독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햇볕에 말리기 어려운 장마철에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세척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3. 장마철 우산 관리 

- 보통 우산을 보관할 대 접어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할 경우 우산대와 우산살의 금속 부분이 녹슬기 쉬운 환경에 놓이게 돼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주거나, 펴놓은 상태로 말리는 것이 좋다. 만약 우산 살에 녹이 생겼다면, 아세톤으로 간단하게 녹을 없앨 수 있다. 

 

- 또 비에는 많은 물질이 섞여 있어서 우산이 마르면 이물질이 묻어 나오기도 한다. 우산이 더러워졌다면,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세척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자주 세척할 경우에는 방수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심하게 더러워졌을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레인부츠 관리 법 

1) 마른 수건으로 물기 제거 후에 거꾸로 세워서 말린다. 
2) 햇볕에 노출시키지 않고, 서늘한 그늘에서 말린다 
3) 신문지나 제습제를 이용해서 습기 제거 후 보관한다 
4) 레인부츠를 신을 때 면양말을 신고 착용한다. 

소나기에 젖은 신발 관리

1) 가죽 신발

- 젖은 가죽은 마른 천이나 수건으로 겉면을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해 주고, 구두 안에 신문지를 넣어 형태를 유지시켜서 말린다. 

2) 코르크 샌들

- 미리 방수 스프레이는 뿌려 놓은 상태로 신는 것이 좋지만, 이미 젖었다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천천히 건조시켜 준다. 

3) 운동화

- 솔을 이용해 깨끗한 물에 세척 후 다른 신발들처럼 신문지를 구겨 넣은 뒤 서늘한 곳에서 말려주면 빨리 마른다. 

5. 장마철 운동 

- 덥고 습한 날씨에 탈수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운동하는 방법 4가지 

 

1) 평소보다 10~20% 정도 운동 강도를 낮춘다. 
2)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1시간 이내로 운동한다. 
3) 운동 전/중간/후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4) 몸이 피곤한 상태라면, 무리한 운동 대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을 한다. 

6. 장마철 감전사고 예방

1) 한 개 콘센트에 문어발식 배선 사용은 피한다. 

 

2) 플러그를 뽑을 때는 머리 부분을 잡고 뺀다. (선을 잡고 당기면 X)

 

3) 젖은 손으로 전기 기구를 만지지 말고, 물기가 많은 욕실에서는 되도록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4) 아이들이 콘센트나 플러그로 장난치지 않도록 관리한다. 

7. 차량 관리 

1) 빗속 주행 후에는 햇볕 좋은 날에 보닛과 앞/뒷문, 트렁크 모두 열어서 건조한다. 

 

2) 손 세정제를 묻혀서 핸들, 기어봉, 운전석 시트 등을 깨끗하게 닦는다. 

 

3) 에어컨 필터는 1년에 2번 정도 점검/교체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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