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디다 못해 이제 에어컨을 틀어야 할 때가 됐네요. 에어컨 종류별 전기세 아끼는 방법과 청소 방법 정리했어요
에어컨 세균 없애는 방법
- 오랜만에 에어컨을 켜면, 쿰쿰한 냄새 한 냄새가 나는데, 에어컨이 꺼져 있었을 때 실내 온/습도가 내부의 곰팡이와 세균 번식에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작동 후에는 3분 이내에 많은 양의 곰팡이가 나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강풍으로 작동시켜서 냉기가 빠지도록 하고, 적어도 5분 이상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시켜야 한다.
에어컨 청소
- 에어컨 필터는 진공청소기나 솔로 먼지를 없애고, 먼지가 심한 경우에는 중성세제를 탄 미지근한 물에 살살 씻어내면 된다. 냉각핀 청소도 중요한데, 냉각핀은 과탄산소다를 분무기애 물과 함께 넣어서 뿌린 후 먼지가 아래로 내려가게 청소하는 게 좋다. 먼지가 어느 정도 제거됐을 때 붓을 이용해서 꼼꼼하게 닦아내면 된다.
에어컨 종류별 전기세 아끼는 방법
1. 인버터 형 특징
- 목표 온도에 가까워지면, 차가운 기온 유지 정도로만 작동된다.
- 설정 온도에 도달 시 전력 소모가 줄어든다 (절전 효과)
- 본체 구입 가격이 비싼 편이다.
- 전기세는 평수가 클수록 적게 나오는 편이다.
구분 방법
1) 에어컨 내에 'INVERTER' 표시를 확인한다 (없을 수 있음)
2) 에너지 효율 등급 1~3등급
3) 냉방 능력이 정격/중간/최소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4) 2011년 이전에 생산된 에어컨은 인버터가 절대 아니다.
- 목표 온도에서 장기간 켜 두는 것이 전기세 절감에 좋다.
- 껐다 켰다 하는 것이 오히려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
- 덥다고 끄고, 키는 것을 반복하지 말고, 적당한 온도나 제습으로 계속 틀고 있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최대 35% 절감)
2. 정속형 특징
- 목표 온도에 다다르면 냉각을 멈춘다.
- 계속해서 같은 전력을 소비한다.
- 본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 인버터형 대비 전기세가 많이 나올 수 있다.
구분 방법
1) 2011년 이전에 생산된 에어컨은 정속형이다.
2) 에너지 효율등급이 5등급이다.
3) 냉방 능력 구분이 따로 없다
4) 정속형 에어컨의 냉매: R-22 (구냉매)
- 2시간 간격으로 틀고 끄는 것이 계속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전기세 절감이 된다. (최대 70%)
- 처음에 강하게 틀어서 온도를 확 올리는 게 좋다.
- 온도가 낮아지면, 에어컨을 끄는 게 좋다.
인버터/정속형 각자의 장점
1. 인버터형 장점
1) 하루에 4시간 이상 에어컨 가동할 때
2) 집이 상대적으로 덥고 큰 평수일 경우
2. 정속형 장점
1) 하루 4시간 이하로 에어컨을 가동할 때
2) 집이 상대적으로 작고, 시원하며, 가끔 에어컨을 트는 경우
※ 6평 이하는 정속형이나 인버터형이나 크게 차이가 없다. 또 집의 구조나 평수, 사용주기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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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꿀잠 자는 법
1.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종류 침구를 쓴다
2. 자기 직전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을 자제한다.
3. 자는 곳의 빛을 최소화해서 편안한 잠자리를 만든다.
4. 잠자리에 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5. 따뜻한 우유 한 잔은 수면에 도움이 된다.
6. 잠들기 3~4시간 전에는 격렬한 운동을 피한다.
7.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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