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 지방을 낮추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중성 지방 | 콜레스테롤 |
콜레스테롤과 함께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혈중 지방 성분 |
기름 성분의 일종으로, 우리 몸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기본 물질 |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며 활동량만큼 소모됨. |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활동량과는 무관하다. |
O 고 중성지방 위험군 자가진단 법
- 복부 비만이다.
-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통풍 중 하나라도 있다.
- 밥, 떡, 밀가루 등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다.
- 삼겹살 등 포화지방산 섭취를 자주 한다.
- 술을 즐겨 먹는다.
- 중성 지방의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 벽에 중성지방이 달라붙는다고 많이 알고 있는데 이것은 오해다. 실제로는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아지면,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며, 중성지방이 극단적으로 증가하면 격통을 동반하는 '급성 췌장염'의 위험이 높아진다.
- 40대 후반남성의 건강진단을 예로 들면, 중성지방이 150mg/dL를 초과하면, 지질이상증의 하나인 '고 중성지방혈증'으로 간주된다. 지질이상증은 silent killer(소리 없는 암살자)라고 불리듯이, 이상치가 되어도 증상이 없다.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기 때문에 방치해두면, 돌연사에 이르는 일도 있다. 또 중성지방의 수치가 아주 높아지면, 급성 췌장염의 위험도 높아진다.
중성지방이 증가하면,
혈관의 벽에 달라붙어서 혈관을 막는다.
- 혈관 벽에 달라 붙는다는건 오해다. 혈관에 달라붙어서 동맥경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은, 콜레스테롤이지, 중성지방이 아니다.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질의 동지이기는 하지만, 중성지방은 혈관벽에 달라붙지 않는다. 혈관의 내벽에 생기는 플라크의 근원이 되는 것은, 콜레스테롤이다.
그러면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아져도, 동맥경화를 일으키지 않는가?
- 그렇지는 않다. 중성지방의 수치가 올라가면, 동맥경화가 진행하고, 심근경색을 일으키기 쉬워지는 것은, 수많은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다.
- 중성지방은 체내에서 연소되거나, 피하지방/내장지방에 축적되기 때문에 동맥벽에 쌓이는 일은 없다. 그러나 중성지방은 동맥경화의 주범인, 초악성 콜레스테롤을 늘리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줄이도록 작용하는 성질이 있다. 즉, 중성지방은 간접적으로 동맥경화를 진행시켜,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위험을 높인다.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의 공범자라고 할 법하다.
중성지방 관리
- 의외로 간단하다. 운동으로 연소하면 줄일 수 있다. 중성지방혈증은, 동맥경화를 진행시키고, 지방간이나 급성 췌장염의 위험을 높여버려, 방치해서는 안 된다. 어떻게 해서든, 중성지방을 줄이고, 모든 질병의 싹을 잘라버려야 한다. 같은 지방질의 종류라도, 콜레스테롤은 몸속에서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낮추는 것이 어렵지만, 중성지방은 그 반대다.
- 중성지방은 체내에서 분해되서 에너지원이 된다. 노력하면 분명 컨트롤할 수 있다. 중성지방을 줄이는 가장 큰 2가지 방법은 운동과 식사다. "우선 운동부터 해야 한다."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이다. 이상적인 것은,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 스트레칭의 3가지 타입의 운동을 조합하는 것이다.
- '계속'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 무리하지 말고, 하루 20분씩이라도 꾸준히 계속해 나가야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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