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계약 후, 24시간 내 취소하면 위약금 없다

숙박 계약 위약금

숙박 계약 후 24시간 내 취소하면 위약금 없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숙박 계약 취소 기준을 변경한다. 2월 27일부터 시행된다. 

 

숙박 계약 취소 기준, 달라지는 점

기존 

- 계약 당일까지만 위약금 없이 취소 가능 

※ 오후 9시에 예약하면 단 3시간 안에 취소해야 하는 불합리함 발생 

개정

- 계약 후 24시간 이내 취소하면 위약금 없음 

- 체결된 시점부터 24시간 안에는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취소 가능 

- 단, 사용 예정일과 24시간이 겹칠 경우 -> 사용일 0시 이전까지만 취소 가능 

기타 소비자 보호 기준 개정 내용

 

1) 전자제품/가전 리퍼 부품 사용 확대

- 기존: TV/스마트폰에만 제한적으로 적용

- 개정: 모든 전자제품/사무기기에 리퍼 부품 사용 가능 

※ 단, 적용 대상/내역/가격을 소비자에게 반드시 고지해야 한다. 

2) 수리 접수 기준 명확화

- 품질보증 기간이 지나도 무상 수리가 가능한지 논란이 많았다. 

- 개정: 수리 접수일을 기준으로 품질보증기간 적용 

3) 에어컨 품질보증기간 신설 

- 냉방 전용: 2년

- 냉난방 겸용: 1년 

4) 반려동물 보호 기준 확대

- 기존:개/고양이만 적용

- 개정: 모든 반려동물로 확대 

소비자에게는 어떤 영향이?

- 숙박 예약 실수해도 하루 안에는 취소 가능

- 리퍼 제품 사용 시 더 투명한 정보 제공

- 반려동물 보호 강화로 소비자 분쟁 감소 

- 전자제품 품질보증/수리 기준이 더 명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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