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딛고 성공한 한국인 | 다이소 박정부 회장

실패를 딛고 성공한 사람

실패를 딛고 성공한 박정부회장 인생 철칙

1. 이유로 답하지 마라

- 문제는 늘 일어나기 마련이고, 안 되는 이유 역시 넘치도록 많다. 안 되는 일은 포기하고 되는 일만 한다면 절대로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이유를 대면서 문제가 생긴 순간을 넘어가지 마라. 이유가 답이 되는 변명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2. 토막같이 일하지 마라

- 다이소는 전국 1,500여 개의 매장에 직원수만 1만 명이 넘는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에 대한 목표의식을 갖고 일을 하는 것과 아무 생각 없이 시키는 일만 단순반복 했을 때의 결과 차이는 엄청나다.  생각이 멈추면 실행할 수 없다. 영혼없이 일하지 마라. 생각 없이 일하지 마라. 

3. 올인하라

- 내가 수많은 사람을 보고 깨달은 것이 있다면, 아주 특출한 소수를 제외하고는 우리 같이 평범한 사람들은 능력의 차이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저 간절함과 관심, 열정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혹시 어린 시절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서 종이를 태워본 적이 있는가?

 

햇빛이 오롯이 한 지점에 모여야 종이를 태울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열정은 몰입과 집중을 만나서 뜨거운 성과를 낸다. 

4. 열정은 유효기간이 없다

 

- 나는 16년간 청춘을 쏟아부었던 첫 회사에서 떠밀리듯 퇴사 후에 남들은 다 은퇴 후를 고민하는 45살에 맨손으로 '다이소'를 시작했다. 소위 말하는 성공이란, 화려하게 주목받는 며칠이 아닌, 끈기 있게 '기본'을 반복해 온 순간들이 모여서 이뤄지는 결과다. 

 

너무 늦은 나이에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것은 아닐까 하고 불안해하며 걱정하지 말아라. 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5. 꾸준함은 모든 것을 이긴다

- 아무리 뛰어난 능력과 기술이 있더라도 '기본'이 갖춰져 있지 않은 성공은, 작은 흔들림에도 무너지기 마련이다. 작은 일을 철저히 해야 큰 일을 할 수 있고, 과정을 꼼꼼히 챙겨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 한 방의 홈런속에는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무수한 땀방울이 녹아 있다. 홈런은 결과일 뿐이다. 어떤 목표를 꿈꾸고 있든 '꾸준함'은 결국 모든 것을 이긴다.  

6. 본질만 남기고 다 버린다 

- 집중은 본질만 남기고, 모두 덜어내는 것이다. 성공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했던 대부분의 기업은, 생각처럼 소위 말하는 유망 업종이나 첨단산업에 투자한 기업들이 아니었다. 오히려 단일 핵심 사업에 몰두하고 집중하는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했다. 

7. 천 원의 철학 

- 우리에게 1,000원이란 단순히 화폐의 단위가 아니라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공급한다'는 의미이고, '가격보다 최소한 2배 이상의 가치를 준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것이 아성다이소가 추구하는 '천 원 정신', '균일가 정신'이다. 가성비란 가격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올리는 것이다. 

8. 모든 가치는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 고객을 중심에 놓고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떨 때 감동을 받는지를 주의 깊게 들여다 보고 집중하고 또 집중했다. 고객들 자신조차 미처 몰랐던 욕구를 먼저 찾아내서 만족시켜 줘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매일 갈고닦아야 한다.

9. 정독하라, 상품은 다독하면 안 된다

- 아무리 사소한 상품이라도 혼이 들어가지 않으면 그 가치가 나올 수 없다. 우리가 하는 사업은 흐르는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와 같다. 쉽게 가려고 하면, 목표에 도달할 수 없다. 매일 닥치는 어려움이 우리의 능력을 매일 갈고닦게 해 준다.

10. 안 팔리면 더 투자한다

- 꽃이 열매를 맺는 데만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니다. 현재 잘 팔리지 않더라도 단종시키지 말고, 꾸준히 구색을 갖추면 고객의 눈에 드는 시점이 반드시 온다. 그 시간을 준비하고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11. 잘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 나는 실패를 할 때마다 본래 자리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했다. 처음에 출발한 자리에서 핵심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했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본질을 놓치지 않으려고 했던 것과 핵심에 충실하고자 했던 노력 때문일 것이다. 핵심사명을 한 순간도 잊지 않는 것, 그것이야말로 '본질 경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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