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홍열이란? 증상부터 격리, 마스크 착용까지 총 정리
성홍열은 연쇄상구균 A군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병입니다. 주로 10세 이하 어린이에게 발생하지만, 성인도 감염될 수 있어 전 연령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갑작스러운 고열
- 인후통, 편도 부종
- 모래알 촉감의 붉은 발진
- 딸기혀(혀가 붉고 부음)
전염성과 전파 경로
성홍열은 비말, 침방울, 손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특히 유치원·학교·학원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는 집단감염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진료는 어디서? 동네 내과도 가능
일반 내과 또는 소아청소년과에서 진단과 항생제 처방이 가능하며, 입원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아닙니다.
치료는 항생제 복용이 기본이며, 복용 시작 24시간 이후부터 전염력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KF 마스크 착용 기준
성홍열은 비말로 전염되므로 KF80 이상 마스크 착용이 강력히 권장됩니다.
상황 | 권장 마스크 |
---|---|
확진자 외출 시 | KF94 이상 |
가족 중 감염자 발생 | KF80 이상 |
학교·유치원·학원 등 | KF80 이상 |
감염 시 격리 기간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르면,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후 24시간이 지나면 전염성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따라서 격리는 약 복용 후 최소 하루 이상 유지한 뒤, 증상이 호전되었을 때 외출이 가능합니다.
- 항생제 치료 후 24시간 동안 자택에서 휴식
- 고열, 기침, 발진이 완화될 때까지 외출 삼가기
- 가족 내 환자는 수건, 식기, 마스크 분리 사용
학교 출석 기준은?
- 치료 후 24시간 이상 경과하면 등교 가능
- 학교/유치원에 반드시 감염 사실 통보
- 고열이나 증상이 지속되면 출석 인정 결석 처리 가능
증상이 남아 있을 경우 무리한 등교는 감염 재확산 우려가 있으니, 학교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방을 위한 일상 속 실천
-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고 하기
- 외출 후 옷과 손 소독 철저히
- 면역력 관리를 위한 수면·영양 섭취
성홍열은 전염력이 높은 질환이지만 조기 치료 시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마스크 착용과 위생수칙은 감염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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