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성장하게 하는 만드는 생각 2가지

지금 내가 즐겨보는 것이, 10년 후를 결정한다

지금 내가 어떤 것을 즐겨 보느냐에 따라, 10년 후를 결정한다

- 책만 많이 보라는 얘기가 아니다. 좋은 책을 많이 보고, 좋은 여행을 하고, 좋은 대화를 하고, 좋은 생각을 해야 한다. 중요한 건 '좋은'에 있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나면, 영혼이 힐링된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고, 어떤 영화를 보고 나면, 기존에는 느끼지 못했 던, 새로운 생각을 내가 느낀 것 같을 때가 있다. 

 

- 어떤 영화를 보고 나면, 내 시간이 소모됐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고, 어떤 사람을 만나고 나면 나쁜 영향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자기를 어디에 노출시키느냐에 따라 5년 후, 10년 후는 많은 것들이 달라질 것이다. 

 

- 사람은 물과 같아서 고정되어 있지 않다. 우리의 5년 후는 세포도 다 바뀌어 있을 것이고, 우리의 뇌도 다 바뀌어 있을 것이다. 5년 후 10년 후에 내가 어디에 가 있을지를 현재의 내가 선택할 수 있다.

 

-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들, 편법을 찾는 사람들, 그리고 수단을 이야기하는 책들, 소모적인 영화들, 잠깐 뜨고 말 음악들, 미술 작품들을 가지고 10년을 보내고 나면, 10년 후에 나는 내공의 힘이 빠져 있을 것이다. 

 

만나면 내가 약간 어렵긴 한데, 저 사람 말을 들으면 내가 도움이 될 것 같아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을 만나라. 그런 경험들을 몸 속에 자꾸 쌓아두라. 지금 현재의 나를 입증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잠깐이면 잊히고 말 소모적인 것들에 신경 쓰면서 나를 공허하게 만들지 말고, '좋은' 것들만 보면서 살다 보면 나의 10년 후는 반드시 달라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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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잊고 사는 사람은 당황하는 질문

 " 당신은 어떤 사람이예요? "

- 생각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 정확하게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어떤 질문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쉽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평소 자신보다 타인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는 사람은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착한 표정과 착한 말을 하면서 가면을 쓰고 살아가게 된다. 

 

사람들이 내 진심을 알게 되면 나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어느새 나 자신도 내가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를 알기 어렵게 만들고, 이런 질문을 듣는 순간 얼버무리게 된다. 나 자신 조차도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인생은 남들의 말과 눈빛, 관습 따위에 휩쓸려서 아무렇게나 흘러가버릴 확률이 높다. 

질문에 답하기가 어렵다면?

- 자기 자신을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노출시켜야 한다. 매일 가던 장소 대신에 낯선 공간에 가고 그곳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과 평소에는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 자신의 반응을 살펴봐야 한다. 아무리 착한척이 몸에 배어있는 사람이라도 다급해지면 본성이 드러난다. 

 

그렇게 1년 정도만 다른 분야, 다른 생활환경의 사람들과 만날 기회를 많이 만들게 되면, 내가 갖고 있던 세상에 대한 고정 관념은 부서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한층 더 넓어지고 깊어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혼자서는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을,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고 나 자신을 성장시키기에 적합한 질문과 마주해서 듣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며 깨닫게 된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 심지어 내가 그동안 그저 스쳐갔다고 믿었던 시간들 마저도 한결 같이 나를 바라보며 '나'를 향한 느낌표를 띄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느라 미처 배우지 못했던, '진정한 나를 바라보는 법'을 알게 된다. 

 

 

이렇게 알아가다 보면,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더 나답게 만들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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